1.가막골 토지
거름을 몇년간 쌓아두었던 토지여서 처음엔 너무 기름진걸 염려했었는데, 검정결과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땅이 걸기는(기름진) 커녕 오히려 턱없이 양분이 모자라서 탈이다.
엊그제 트랙터를 빌리러 농업기술센터에 갔던 차에 검사결과를 받고, 상담을 받고 왔다.난 트랙터를 배우는 사이 장모님과 집사람이 가지고
왔었다.
이런땅에는 전면 석회를 살포한 후 콩을 심는게 제격이라고 한다.
콩을 심은 후는 콩 뿌리의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성분이 고정되어 땅심을 돋우게 되고, 콩의 경우 땅이 너무 기름지게되면 오히려
작물에는 좋지 않아서 콩이 정상적으로 옆으로 포복하여 콩알들이 열지못하고 ,위로만 자라 빈 콩깍지만 달린다는 얘기다.
일단 , 이 밭에는 올 봄에 콩을 우선 심고 그 다음에 양파를 재배하는 것을 추천해주었다. 10월에 파종하게 되면 복숭아 수확후여서 좋고,
콩의 경우 그리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조언을 해주었다한다.
2.복숭아 밭 아래편 15년 이상된 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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