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불미스러운 일로 일주일을 문자그대로 정신없이 보내고,
이번주는 왼쪽 발목에 입은 사소한 화상을 잘못 관리해 연이어 이틀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걷기가 불편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질 못하고 있다.
화근은 마늘 놉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었던 게다.
아무튼,
떄마침 복숭아 밭에 씨추리는 적과작업을 마무리를 하여 한동안 쉬라는 할머니의 말씀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집사람만 한 두번 밭에 나가 마무리 적과를 해주고 있다. 할머니도 관수에 대한 얘기외에 별다른 급한 일은 얘기치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하지만, 굳이 이떄문은 아니라지만, 한달을 계속되는 가뭄에 대해 관수를 실시해야 헀음에도 불구하고, 시기를 놓쳐 버렸다.
고모님께서도 떄마침 울산 병원에 입원하고, 고모부꼐서도 가 계셔서 관수할 경운기도 도구도 방법도 몰랐었다.
가상리 혜원이네는 관수를 다섯차례나 해주었다고 하고, 핵할문제와 과실비대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니 더욱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관수는 이번 토요일 비로 대신하기로 하고, 농약과 신초관리를 해야 하는데, 밭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조급한 마음을 비우기로 한다. 어쩔수 없다.
농약은 다음주 화요일 장마비가 그치고 , 발목도 어느정도 치유어 움직임이 한결 나아져서 하게 될 거 같다.
하지만,
어쨰 보면 내겐 더 중요한 무언가를 얻게된 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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