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농약살포에 이후 후속 방제가 많이 늦었다. 다리를 다친 이유에서다.
하지만, 외관상 특이한 병증은 보이지 않는다.보름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늦었다는 의미일뿐이다.
오랜만에 과원에 나갔다. 신초가 무성하고,잡초들이 많이 자랐다.
베노밀(흑성병),트레본(심심나방,살충제),용마루(천공병) 3가지 약제를 혼합하여 600리터에 맞췄다.
평소 작업에 비해 농약치는 일이 많이 힘들어서, 세세하게 할수가 없었다.
대충 약제가 묻도록만 하였다.
어차피, 꼼꼼히 매 가지마다 찾아서 빠짐없이 쳐주었지만 병충해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는것은 아니었다 싶었다..
오후 늦게 작업을 하러 갔는데, 고모부꼐서 논에간사이 내가 경운기를 몰고 물을 퍼고 ,준비하였다.
혼자서도 이제 할수 있을만하다. 분무기나 경운기를 몰고 아쉬운데로 움직일만한 여유가 생겼다.
저녁에 고모부밭까지 끝낼려고 했어나, 시간이 너무 늦었다며 경운기를 고모부밭에 갖다놓고 내일 새벽에 작업을 하기로 하고,
돌아온다.
평소와 달리 많이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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