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고추모종 심기 그리고 어버이날 수산집에 다녀오다.

jss6674 2010. 5. 8. 19:30

아침 일찍 밥을 먹고 고모네 밭 고추모종심기작업을 했다. 

어제 늦게 울산에서 트럭을 가지고 와선 곧바로 고모네 고추밭에 나가  비닐멀칭을 하려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오늘 새벽에 비닐씌우기부터 모종을 심기로 한것이다.

아침 6시에 밭에 도착했더니 벌써 2고랑을 고모부와 고모꼐서 비닐씌우기작업을 하고 계셨다.

나머지 8고랑을 비닐멍칭을 다 완료하고 집옆 하우스에서 모종을  캐내어 묘를 심기로 한다.

오늘은 어버이날..점심에 맞추어 작업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수산집에 가기 위해 손을 거둔다.

1700여 포기를 심은 셈이다. 기계가 있어서 비닐에 구멍을 뚫고 물을 뜸뿍주는 작업은 경운기로 하고, 묘를 심고,복토하는 것은

우리 내외가 따라가면서 복토를 해주었다.복토기란게 있어서 편리하게 할수있다.흙이 굳어 덩이져서 복토하는데 다소 더디게 진행이 되

지만 12시 거의 다 되어 그만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

 

집에 와서 얼른 씻고 수산에 갔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