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마당 텃밭에 이랑을 추가로 만들었다..

jss6674 2010. 3. 3. 19:04

기본적인 채소는 마당 텃밭에 길러서 먹을 요량으로 마당에 텃밭을 2 이랑을 더 만들었다.

겨우내 터가 다져진 마당 한켠에 지난해 양파,마늘을 심은곳 옆에

두둑 2개를 더 추가적으로  만들었다.

곡갱이 질과 두둑을 쌓고,고랑을 만들고, 복숭 밭에 뿌리고 남겨둔 퇴비를 뿌리고, 요소비료를 같이 뿌려 주었다.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어 졌다.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길래 비오기 전에 텃밭을 만들어  비료 성분이 비에 녹아들게 하기 위해서였다.

책에서 씨를 파종하기전 1~2주전쯤 모든 퇴비나 밑거름을 줘 놔야 한다고 해서,,

땅속에서 비료 성분이 녹아 들어 작물의 뿌리가 흡수할수 있는 형태로 바뀌게 하는 일련의 기제와

미완숙퇴비가 땅속 미생물에 분해되면서 뿌리호흡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가스의 방출과 소진에 필요한

시간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상추,배추,얼갈이 씨등을 뿌릴 예정이다.

어제 농약사러갔다가, 농약빵에 비취되어 있던 몇가지 채소씨를 가져왔었다.

이것들은 거의 서비스인 셈인듯 사람들이 하나씩 챙겨들 가곤 했었다.

 

잘 자라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