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지붕공사 마무리..

jss6674 2009. 11. 23. 20:42

 지붕공사를 마무리 지었다,,80만원들었다

창고용으로 사용할려고 지붕을 올렸다..헌데, 바닥 시멘트작업한것이 벌써 꽤 금이 가있는게,

이집 시공업자 그 사람이 당체 마음이 안들지만,지금에 와서야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

 

여기 저기 살펴보면 참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많이 있다.

이것또한 어쩌랴..아는 사람통해서, 이런 류의 일을 다시는 벌이지 말아야 할터이다.

 

어제,2주동안 집에 아버지가 와 계셨다가, 토요일 저녁 부산에서 누나와 큰형,  울산 작은 형이 왔다 갔다.

형제끼리, 오랜만에 다 모였지만, 워낙 짧은 시간이라, 이런 저런 얘기도 충분히 나누지 못했다

하긴,,우리 형제들 원래 말이 많지 않은 식구들이긴 하지만,,

술이나 한잔 걸쳐야 말수가 많아 지는 부류인데, 너무 늦게 온터라 가게도 다 문을 닫았다..

 

언제, 다시 아버지가 집에 올수 있을지?

아버지가 계시는 동안, 에어콘 실외기 주변과 마당앞 은행나무를 베었다..

 

자꾸, 조급해하며, 마음의 안정을 자꾸 잃어버리기도 한다.

내안에 계신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다..!!!

간절한 기도시간을 가질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겉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