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이일을 시작했는지,몽롱하다.
누군가, 큰손이 나를 붙잡고 앞서 일을 진척시켜 온듯 난 마음과 정신을 미처 준비시키지 못한 상태채
경황없이 그렇게 시작된 가게였다. 박람회에 갔던 후로 가게 터를 알아보고 그리고 계약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바로 조리실습까지,
그기에다 실습중에 손님이 들어오고,눈돌릴 틈도 ,모종의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한채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왔다.
농사 외에 새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때마침 대구 창업박람회 갔던것이 결국 달구지 막창이란 체인점을 하게 된 꼴이됐다.
마음이 한없이 낮아진다.
이번주 금요일 정식 개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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