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비가 조금씩 내렸고 아침에 되니 햇살이 훤히 비친다.
오전에 마당의 잔디사이 사이에 흩뿌려줄 청석?? 부스러기를 또 구하러 집사람과 나갔다왔다.
4포대를 무겁게 실고 왔지만 마당에 뿌려주니 양이 많지 않다.
오후에 복숭밭의 고추밭 비닐멀칭을 해주러 갈려고 했더니 아줌씨가 놀러와서 얘기가 길어진다.
단연 아이들 교육이 주된 화제의 테마다. 일상의 잡담거리를 한바퀴를 돌아 오더니 단연 자식 자랑겸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한참 자식 얘기중이다.
밭에는 언제 나갈란가? 얘기가 길어진다.
토양살충제를 뿌려주고 파종을 해야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선뜻 나서서 밭에 나가자고 말을 못부치겠다.
내용을 알아보느라고 인터넷을 여기 저기 찾아보고있을뿐이었다.
고모님꼐 한번 전화라도 해 보자고 말해보고 싶지만 한창 얘기하는 도중이라 이것도 단념하기로 한다.
오늘은 이것으로 그만인가? 아무래도 얘기가 금방 끝날것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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