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집사람과 여행을 다니는 것이다.
똑같은 길을 걸어온 부부라하더라도 가슴속에 품겨져 있는 추억까진 똑같진 않을 터,
이제 똑같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
고생하고 있는 집사람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의 형편이기에 더 더욱 그러하다
집에서 살림살이만 하고 살아갈 수 없는 집사람의 처지가 안쓰러워 더욱 그러하다
그렇게 가만히 집에서만 있게 만들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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