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자료

기초지식 쌓기

jss6674 2010. 4. 28. 09:26

 

생장점: 고등식물에서는 개체발생의 아주 초기를 제외하고는 새세포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 개체의 특정한 부위에만 존재하며, 이러한 분열조직 중에 줄기와 뿌리끝에 존재하는 것을 이름.

가지비틀기(twist): 식물체의 강한 가지나 도장지기부를 비틀어 유인하는 것을 말하며 꽃눈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음

적심제: 화훼원예에서는 줄기 선단부 또는 정상부를 손으로 절단하여 생육을 일시 중지시키고 옆순을 많이 나게 하는 수단으로 적심(순지르기)을 하는 일이 있다. 손으로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하여 지방산 ester 즉 ester decanoate 같은 것을 적당히 물에 타서 식물에 살포하면 어린 줄기의 선단부만 검게 말라죽게 하여 적심효과가 있어 적심이 필요한 여러 관상식물에 사용된다

                 (꼬집거나, 자르거나)

순지르기 [ pinching, decapitation]:줄기의 정단부(頂端部)의 우세생장을 억제하여, 가지의 충실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순자르기보다는 짧게 가지의 최선단을 잘라 주는 것. 뽕나무에서는 주로 접목묘 생산에 이용함. 이와같은 용어로 순지르기(摘芯, decapitation, topping)는 성장이나 결실을 조절하기 위하여 끝눈이나 생장점을 제거하는 것임.

새 가지 

새로 싹터 자라서 굳어지지 않은 어린상태의 가지. 봄누에 때는 전년도 가지에서 겨울눈이 터서 자란 것을 가르키며, 여름베기 후에 새로 나온 가지와 순지르기를 해서 나온 재발아 가지를 가르키기도 함.

 

생장점:식물의 줄기와 뿌리의 끝에서 세포의 증식, 기관 형성과 같이 두드러진 형성활동을 하는 부분. 대부분의 경우 식물체는 생장점을 통해 일생동안 생장하게 된다.

식물체의 구성단계: 세포 → 조직 → 조직계 → 기관 → 개체 

작은 식물조직,즉 눈(bud)과 같은 세포분열 능력이 왕성한 생장점 조직

 

생장점은  약 0.2~0.5mm 정도 입니다.  

생장점이 비교적으로 잘보이는 식물은 마늘인데요

마늘의 껍질을 벗겨내면 그림처럼 빨간부분이 나옵니다. [시력이 좋으시면 육안으로 볼수도있습니다.]

생장점의 세포 분열이 매우 왕성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생장점을 감염시키기에는 생장점의 활성 속도를 못따라가므로 생장점 배양을 하면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무병주의 개체를 만들 수가 있다

 

형성층 [形成層, cambium]

물관부와 체관부 사이에 있는 한 층의 살아있는 세포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피생장이 일어나는 곳으로 부름켜라고도 한다.

외떡잎식물들은 관다발 내에 형성층이 존재하지 않는데, 우리가 풀이라고 알고 있는 초본류는 대체로 외떡잎식물에 속하는 것들로 이들은 관다발 내 형성층이 없어 가늘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갖는다. 이에 비해 겉씨식물속씨식물쌍떡잎식물에 속하는 목본류들은 물관과 체관 사이에 형성층이 있어서 세포분열이 활발히 일어나 굵어지고 비대해진다.
고사리와 같은 양치식물석탄기에 번성했을 당시에는 형성층이 발달되어 있어서 숲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형성층이 퇴화되었다.

 

형성층의 분열시기
봄부터 여름까지는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크기가 크고 연한 세포들이 생성된다. 반면에 가을부터는 갑자기 분열속도가 느려져 크기가 작고 단단한 세포들이 생성된다. 이 두 가지 세포들이 줄기 내에 겹겹이 교차되면서 나이테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