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노래

두서없는 생각..

jss6674 2010. 4. 25. 17:46

매일 하루 하루를 어떠한 느낌과 생각들로 채워가가고 살고있는지 한번쯤 곰곰히 되짚어 보자는 생각을 언젠가부터 했었다.

결국 삶은 이러한 요소로 이루어져있는게 아닌가라고 나름 의미있는 주제인듯해보였다.

더나아가 결국 삶이란 꿈과 소망,계획,비전등이란 단어로 표현되어지는 좀더 거시적인 일종의 방향성이랄수있지 않을까?

매일의 일상은 이를 기준으로  끊임없는 자기점검과 수정과정을 되풀이 해야하는거고..

이런 생각하에서는 일상의 삶에서 과연 그런 궁극적이며 목표 지향적 또는 목적 부합적인 성향이 얼마나 강하게 표출이

되느냐하는 정도가 삶의 충실성의 척도로 간주될수있겠는데, 난 위의 첫번쨰 담론를 더 중요한 문제로 삼고있었던게다.

그만큼 ,느낌과 감정에 지배를 받는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이리라.

 

말씀이 말하고 있는 바를 붙잡지 않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말씀이 약속하는 소망과 그에 따른 믿음에 따라 살지 않고, 매일의 지나쳐가는 바람과 같은 얘깃거리에 더 촛점을 맞추면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더욱 육신적이고 현실적이니까

어떤 목사님께서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오늘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못하는 이유는 첫쨰 눈에보이지 않기때문이고, 둘쨰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니까..라고 말하는 걸 들은적이 있다.

진리적인 말이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순간에는 자신의 죄성들을 떠올리며 난 어쩔수없는 구제불능의 인간임을 절감하며

오직 주님의 긍휼과 많으신 자비에 의존해야 하는 존재임을 자인하지않을수없으며,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회개하기도하며 은혜를 구한다.

거의 포기하는 심정이 되곤한다.하지만, 이러한 자기비하와 같은 감정은 상대적인 선악감이고 상대적으로 고결하고 거룩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이러한 감정은 엄격히  말해 회개는 아니다.

 

주님꼐서 천사들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는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제대로 알고, 또  하나님 입장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가브리엘천사를 만나다란 책에서 말한다.

그래 그게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하나님을 네 뜻과 마음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라는 첫째되는 계명뒤에 숨겨진 진리가 있다.

그분꼐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알든 모르든 느끼든 그렇지않든 그분의 사랑을 충분히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을 충분히 받고, 스스로가 유일하신 천지의 창조주꼐서 자신을 세상에 사람이 자신뿐인듯 유일하게 사랑하신다는 인식

그런 인식을 뼈속깊이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의 아름다움을 보는것일게다

본다는 것,육신적인 눈으로 보는 느낌의 문제가 아니다.

더욱 인식하고 알아가는 것이다. 이게 본다는 육신적 표현이 의미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4장이던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

볼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어면서도 아는 무언가다. 임재의 영광은 그렇게 느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