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어제 집을 보고 최종 결정을 했다..용인시 구갈동

jss6674 2011. 4. 8. 13:01

23평짜리 조그만 아파트를 1억3천에 전세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이 다니게 될 성지초,중학교도 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일주일동안 부동산을 전전하며

보아왔던 집들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꺠끗하고 넓다는 집사람의 평이다.

이렇게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즈음이다.

여기 회사도 새로운 관계하에서 하이닉스를 바라 봐야 할것같다.

괜한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그냥 편하게 만나던 사람들과도 다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하는건 사실인것 같다.

제도가 있고 절차가 있다.

이런 중간과정없이 격없이 대화하던 사람들과도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모종의 거래의 일환으로 비추어질까 내자신 조심스럽다.

아직은 모든게 새롭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겠지?

 

아무튼, 집사람은 집을 그런대로 괜찮은 가격으로 괜찮은 집을 구하게 되어 한시름을 놓아 한다.

주님이

이 가정을 온전케 하시기를 기도하자

지난 주일 대구큰믿음교회에서 받았던 예언을 반복해서 듣는다.

정말 이 세상 그 무엇도 이제 더 이상 마음을 뻇지 못하고

사랑에 빠진 여인처럼 주님만을 사랑하고 친밀한 관계로 이끄시는 듯 ,

지금 그런것 같기도 하다.

관점과 시각이 많이 바낀 자신을 발견한다.

 

이런 전세대란속에서 그나마 싼 가격으로 이런 집을 구하게 된것도 주님의 은총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