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이야기

새로운 시작

jss6674 2011. 3. 21. 20:19

지난주 월요일 첫출근을 하였다.

조그마한 회사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햇수로 3년만에 회사생활을 다시 시작한 셈이다.조직에 더이상 적응을 하지 못할것 같았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버틸만하다는 생각을 한다.


관성을 붙이는데 시간이 걸린다. 주위의 많은 자극이 필요한데 사무실에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면 자극을 받지 못한다.

해서, 현장에서 주고 받는 엔지니어들의 대화를 통해 묵혀두었던 기억들을 하나씩 회상해내어야 한다.

site에 따라다니면서 하나하나씩 기억을 되살리며 업무파악을 하고 있는중이다.

정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일도 매한가지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