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고모님댁 마늘 캐기(6/11~6/12)

jss6674 2010. 6. 11. 08:30

6/11(금)

08:30분부터 마늘 캐기

12시 점심먹으러 가던 차에 트럭 바퀴가 도랑에 빠져 병기아저씨 트랙터로 유인함.

고모님댁에 도착하여 점심 국수를 먹고, 고모님 병원에 모셔다 드리기.

돌아오니. 고모부는 밭에 나가고 없고, 우리도 잠시 집에 들렀다가 밭에 나가 마늘 캐는 작업 거들어 드림.

내일 토요일 새벽에 낙화후 2번째 방제 작업을 하기로 하고 약속하고 돌아옴

 

6/12(토)

애들 놀토여서 방제작업을 새벽에 하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포기함.

대신,8시경 복숭 밭에 나가 비료를 시비해줌.

조금이라도 비라도 내리고 있을떄 비료를 뿌려 녹아들게 할 생각으로..

비료를 다 뿌리고 나니 비는 그치고, 햇빛이 난다.

어제 마늘캐는 일때문에 피곤한 몸으로 집에서 잠시 쉼

점심먹고 2시에 고모부연락을 받고, 마늘밭으로 이동

마늘을 10~15개씩 묶고, 트럭으로 옮김

거의 다 캐고, 마늘을 고모님댁 헛간으로 옮김.

8시가 거의 다됨.

애들은 오늘 시내에 영화를 본다고 친구들 끼리 나가고  가까운 친구집에서 놀고있다가,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우리를 만남.

아이고..힘이들어서..집에는 밥도 없고,,해서 삼겹살 가게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