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적과작업 11일차만에 과원내 천도계통 초벌 적과 마무리...

jss6674 2010. 6. 1. 21:24

선푸레, 천홍 전부 다 해서 과원내 천도계통 1차 적과를 마루리 짓다.

털복숭은 초기에 4그루 외에 아직  손들 대고 있질 못하지만 , 먼저 뺸질이 계통을 한번 1차로 훑어주는 작업을 마무리 했다.

 

내일부터는 다시 2차 적과 (처음으로 적과를 시작하면서 어설프게 한 것도 있고, 네다섯 구루째 하면서 바로 감을 작고 했던 것도 있다)를 천도계통으로 먼저 하라고 하신다.

 

털복숭은 아직 손들 못대고 있는데..

어쩄던 오늘로서 과원 전체에서 천도계통 모두를 1차 적과를 마무리 한셈이다. 오늘 12그루 남았었더랬는데..

과수가 충실치 않아서  생각보다 금새 끝마칠수있었다.

 

위엣밭 홍 25그루중 12그루를 어제까지 완료했는데..나머지는  오늘 힘껏일을 했더니 마무리를 짓는다..

 

떄마침 고모부꼐서 오늘 밭에 오셔서  200만원 영농자금이 나왔다며 현금으로 가져 오섰다...ㅋㅋㅋ

 

그리고. 보통 놉을 써서 일하는 사람얘기를 들어보더니,

3650만원치 일을 했다고 집사람은  기뼈서 좋단다. 헐..헐 ..헐

돈도 들어오고,,적과작업도 우선은 마무리가 되어 ..좋아서..우린..

 참 이상하지? 사진을 찍을때 주님이 주시는 듯한 웃음이 나도 모르게 나올떄가 간혹 있다. 전혀 웃고 생각따윈 없었는데...

 

 집사람은 한사코 얼굴을 돌리지 않는다. 

 

 

 

 

 

그래서 우린 통닭 파티를 벌였다.